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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보유자 기다려온 강세장 오나...XRP 1달러 랠리, 현실화 되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07:33]

리플 보유자 기다려온 강세장 오나...XRP 1달러 랠리, 현실화 되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7/25 [07:33]

▲ 리플(XRP)     ©코인리더스

 

78,500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티브 코트니(Steve Courtney)는 리플(XRP)이 '트라이앵글 브레이크아웃'(triangle breakout) 직전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트니는 24일(현지시간) X를 통해 코트니는 "지지선이 유지되고, 저항선이 테스트되고 있다. 우리가 기다려온 주가 될까요?"라고 언급했다.

 

코트니에 따르면 상대강도지수(RSI) 및 스토캐스틱 RSI(sRSI)와 같은 주요 지표에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XRP 보유자에게 결정적인 주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그는 주간 캔들이 저항선을 상회해 마감되어야만 강세 전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XRP는 6.3% 상승해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다. 이는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솔라나(SOL)는 5.2% 상승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목요일 XRP는 0.6328달러에 도달했다.

 

유투데이는 " XRP는 이달 초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합의 협상을 둘러싼 지속적인 소문으로 인해 반등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법적 다툼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잠재적인 합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많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XRP 가격이 몇 년간의 부진을 끝내고 드디어 큰 상승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미국 증시에 출시된 후 또 다른 암호화폐 ETF 출시 가능성도 높아졌다. 다음 타자가 리플(XRP)이든 솔라나(SOL)이든 이러한 발전은 4분기 XRP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XRP 가격이 본격 상승하기 위해서는 ▲고래의 토큰 장악 ▲기술적 일일 퍼포먼스 ▲SEC와의 소송 종결 등 세 가지 촉매제가 필요하다.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SEC와의 소송 종결이 임박했다고 말했으며, 이 같은 호재가 겹치면 1달러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XRP는 암호화폐 시장 내 시총 5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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