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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신호 속 6만3천달러 재탈환...암호화폐 전문가 "BTC 곧 바닥 찍을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10:01]

비트코인, 반등 신호 속 6만3천달러 재탈환...암호화폐 전문가 "BTC 곧 바닥 찍을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07 [10:01]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7일(한국시간) 63,000달러선을 탈환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74% 오른 63,571달러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223,600명의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이 곧 반등할 것이며 바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도 “비트코인이 10월 들어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온체인 및 기술적 지표상 향후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는 현재 280만 BTC를 보유중인데, 이는 지난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하방 압력을 낮추고 시장을 강세로 이끄는 대표적인 촉매제 중 하나다. 아울러 지난 4일 비트코인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60,589달러)에서 반등했는데, 이는 더 높은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이 20일 이평선(62,237달러) 위에서 가격을 유지한다면 상승 모멘텀이 힘을 얻고, BTC/UDST 페어는 66,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만약 매수세가 강하게 붙는다면 70,000달러도 넘볼 수 있다. 단 비트코인이 50일 단순 이평선을 하회한다면 이 페어는 57,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전도사이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최근 X에서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을 '사이버스페이스의 한 조각'으로 구매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전에도 비트코인을 '사이버스페이스의 반짝이는 도시'로 비유하며, 이를 통해 가치 있는 것을 신뢰할 수 있는 제3자를 거치지 않고 디지털 영역으로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물리적 세계에서 디지털 영역으로 에너지를 전환하는 '포털'을 열었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을 자본 보존 수단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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