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나섰다.
메타플래닛의 CEO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는 7일(현지시간) X를 통해 약 670만 달러로 108.786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입 후,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약 4,060만 달러에 이른다. 현재 메타플래닛의 BTC 총 보유량은 639.503 BTC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쿄에 본사를 둔 메타플래닛은 지난 5월부터 마이크로스트래지와 유사한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채택해왔으며,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자사의 주가도 10% 이상 상승했다. 게로비치는 모든 글로벌 기관이 결국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문제는 '언제'이지 '여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메타플래닛은 일본 금융 대기업 SBI 그룹의 자회사인 SBI VC 트레이드와 협력해 비트코인 거래 및 보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리버 파이낸셜(River Financial)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현재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3%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89% 상승한 후 63,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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