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XRP), 데스 크로스 신호에도 불구하고 반등 가능성 남아...법적 승소 기대감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22:15]

리플(XRP), 데스 크로스 신호에도 불구하고 반등 가능성 남아...법적 승소 기대감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07 [22:15]

▲ 리플(XRP)     ©코인리더스

 

리플(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가량 반등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8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0% 오 0.5373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는 15.29% 낮은 가격이다.

 

리플(XRP)은 최근 0.54달러 저항선에서 움직이며 추가 하락 위험에 직면해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가 50일과 200일 지수 이동평균(EMA)에서 ‘데스 크로스’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약세장을 예고하는 경향이 있다. 매체는 "현재 XRP는 약 0.54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만약 이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 주요 지지선은 0.50달러와 0.46달러로, 각각 이탈 시 추가 하락 압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XRP가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현재 XRP는 0.50달러의 심리적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 중이다. 매체는 "10월 초 매도세가 증가했으나, 시장 심리가 개선되며 매수세가 늘어날 경우 XRP는 다시 0.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MACD 지표도 상승 전환 신호를 보여주고 있어,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또한, XRP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법적 측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크립토뉴스는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70%의 승소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며, 이는 XRP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률 전문가 프레드 리스폴리(Fred Rispoli)는 중립적인 판사들이 리플의 주장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으며, 이로 인해 XRP의 가격 회복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크립토뉴스는 "XRP가 단기적인 약세 압력을 벗어나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지만, 장기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0.54달러를 확실히 돌파해야 한다. 만약 이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10월 말까지 0.60달러 선을 향한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크리스마스 랠리에 '최고의 선물' 극찬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