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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산타 랠리' 기대…이더리움 5천달러·XRP 3.40달러 등 알트코인 강세장 주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14 [17:00]

암호화폐 '산타 랠리' 기대…이더리움 5천달러·XRP 3.40달러 등 알트코인 강세장 주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14 [17:00]
크리스마스 비트코인

▲ 크리스마스 비트코인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알트코인 강세장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최대 200,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여러 알트코인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코인스태시(Coinstash)의 공동 창업자 메나 테오도로우(Mena Theodorou)는 최근 메모에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알트코인 시즌과 '산타 랠리(Santa Rally)'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재임 시작, 금리 하락, 기관 투자 확대와 같은 요인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강세로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 중 8번의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넥소(Nexo)의 분석가 리야 칼체브(Liya Kalchev)는 이더리움(ETH)이 2025년 초 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B2BInPay의 CEO 아서 아지조프(Arthur Azizov)는 리플(XRP)이 연말까지 현재 가격에서 32% 상승해 3.4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상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이 긍정적으로 보이는 현재 시점에서도 투자자들에게 신중함을 유지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낙관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올해가 또 다른 강세장의 기록으로 남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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