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최근 시장 폭락에도 불구하고 0.2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하락장 속에서도 단기적으로 0.20달러 이상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기술적 분석상 ‘더블 바텀(Double-Bottom) 패턴’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지코인은 현재 0.21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312억 달러로 전체 밈코인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시바이누(SHIB)와 페페(PEPE) 등 다른 밈코인들도 3% 이상의 회복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저점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도지코인의 지난 24시간 청산 규모는 1,001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롱 포지션 청산액이 74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숏 포지션 청산액은 261만 달러에 불과했다. 다만, 바이낸스(Binance)와 OKEx에서는 롱-숏 비율이 각각 3.755, 5.14로 집계되면서 여전히 강한 매수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0.2139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상승 돌파 시 50일 이동평균선(EMA)인 0.2294달러가 주요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반면 0.1953달러를 하회할 경우 0.15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더블 바텀 패턴을 완성할 경우 0.25달러 돌파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밈코인 시장 회복과 함께 투자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된다면, 단기적으로 추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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