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 크립토 서밋을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서밋이 최근 부진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투자관리사 나인포인트 파트너스(Ninepoint Partners) 매니징 디렉터 알렉스 탭스콧(Alex Tapscott)은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장 심리가 안정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위험자산을 회피하고 있다.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것은 어렵다. 트럼프 행정부의 크립토 서밋 역시 비트코인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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