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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또 외쳤다…마이크론 목표가 1,600달러 유지, AI 메모리 수혜 지속되나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7/12 [08:16]

월가 또 외쳤다…마이크론 목표가 1,600달러 유지, AI 메모리 수혜 지속되나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7/12 [08:16]
마이크론(MU), 인공지능(AI), 메모리 칩/AI 생성 이미지

▲ 마이크론(MU), 인공지능(AI), 메모리 칩/AI 생성 이미지     ©

 

월가 또 외쳤다…마이크론 목표가 1,600달러 유지, AI 메모리 수혜 지속되나

 

7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TD코웬(TD Cowen)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에 대해 '매수(Buy)'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60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당시 주가 979달러 대비 약 63%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TD코웬의 애널리스트 크리시 산카르(Krish Sankar)는 최고경영자 산제이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와 최고재무책임자 마크 머피(Mark Murphy)와의 투자자 미팅 이후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반면 생산 능력은 제한적인 상황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TD코웬은 공급 제약 계약(Supply Constrainment Agreements·SCA)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해당 계약은 고객에게 메모리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마이크론에는 높은 매출 가시성을 제공하는 구조다. TD코웬은 장기적으로 마이크론 전체 매출의 약 50%가 이러한 계약을 통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가격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D램(DRAM) 시장의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이번 분기 평균판매가격(ASP)은 15%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D램, 낸드(NAND) 제품에 대한 수요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도 긍정적이다.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 30명 가운데 29명이 매수를, 1명이 보유를 제시했으며 매도 의견은 없었다. 평균 목표주가는 1,564달러, 최고 목표주가는 2,20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100달러로 집계됐다. 아울러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414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회사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약 500억 달러로 제시했으며, 2035년까지 미국 내 D램 생산 확대를 위해 총 2,5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도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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