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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쓸어담는다! 솔라나(SOL) 3% 급등, 110달러 재도전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9/15 [07:20]

기관이 쓸어담는다! 솔라나(SOL) 3% 급등, 110달러 재도전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9/15 [07:2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가 3% 넘게 뛰며 시장 평균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상장사가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솔라나(SOL) 추가 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기관 축적 기대가 커진 데다 네트워크 활동까지 사상 최고 수준으로 확대된 점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24시간 동안 3.12% 오른 103.35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한 가운데 SOL은 이를 웃도는 흐름을 나타냈다. 핵심 배경으로는 나스닥 상장사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DeFi Development Corp)이 솔라나 보유량을 확대하고 추가 매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3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한 점이 꼽혔다.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은 최근 55,491SOL을 추가로 확보해 보유량을 약 239만SOL로 늘렸으며, 향후 추가 매입을 위해 3억달러 규모의 시장가 매각 방식 자금조달(ATM)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장은 이를 기관의 강한 매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업의 장기 보유 확대는 시장에 즉시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유통 물량을 줄이는 요인으로도 평가됐다.

 

생태계 활동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솔라나 네트워크에서는 하루 약 26만3,000개의 SPL 토큰이 새로 생성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밈코인 열풍 당시 최고 수준의 약 5배에 해당한다. 동시에 새로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체계에서 SOL이 ‘디지털 상품(digital commodity)’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기대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술적으로는 101.58달러가 단기 분수령으로 제시됐다. SOL은 현재 7일 단순이동평균선(SMA) 101.56달러와 23.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101.58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직전 고점인 110.04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101.58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96.35달러까지 조정될 위험이 있다.

 

시장 시선은 9월 15일 미국 상원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 절차 표결과 9월 16일 연준의 금리 결정으로 향하고 있다. 비둘기파적 신호가 나올 경우 SOL이 110달러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반면, 매파적 발언이나 규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될 경우 96~98달러 구간까지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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