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bitcoin cheerleaders)이며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유명한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최근 비트코인(BTC) 랠리에 대해 "비트코인은 베어마켓(약세장)이 끝났다"고 재차 시장 바닥론을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이틀 동안 20% 이상 치솟은 이후에 존 맥아피는 "비트코인은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고 밝히면서, "2주 전 암호화폐 시장의 바닥이 확인됐다고 언급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맥아피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강대국들이 비트코인을 막는다는 생각은 무리(You say the world's powers will stop Bitcoin? Impossible)이며, 과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산업이었던 철도도 자동차의 등장을 막지 못했다”면서 "비트코인을 막을 수 있는 충분한 힘은 이 세상에 없으니 긴장을 풀고 인내심을 가져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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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약 5,2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같은 시간 대비 28% 가량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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