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커브·콜래터럴 네트워크, 챗GPT와 구글 바드의 평가는?
인공지능(AI) 챗봇이 널리 확산되면서 암호화폐 투자 부문에서도 AI 채택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실제로 암호화폐 애호가와 투자자가 AI를 이용하여 가격 변동과 모멘텀을 예측하는 사례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트레이드커브(Tradecurve)와 콜래터럴 네트워크(Collateral Network)가 대표적인 AI 챗봇인 챗GPT와 구글 바드의 검색량이 많은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의 특성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거래소인 트레이드커브는 챗GPT와 바드 사용자의 최다 검색 목록에 포함되었다.
그렇다면, 챗GPT와 바드는 두 프로젝트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먼저, 콜래터럴 네트워크에 대한 챗GPT와 바드의 설명을 살펴보자.
콜래터럴 네트워크는 누구나 네트워크 상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발행되는 실물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챗GPT는 콜래터럴 네트워크의 미래 가치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모멘텀, 기술 발전, 플랫폼의 향후 발전이 성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챗GPT와 달리 바드는 콜래터럴 네트워크의 상승 전망을 낙관했다. 바드는 콜래터럴 네트워크의 사전판매 종료 전 토큰 가치가 0.35달러에 도달하는 등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챗GPT와 바드는 콜래터럴 네트워크 외에 트레이드커브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챗GPT는 “트레이드커브는 암호화폐 거래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파생상품도 지원한다”라며, “500:1부터 시작하는 높은 유동성, AI 연결 봇 구현을 통한 알고리즘 거래, 마이너스 잔액 보호 등 다양한 기능 덕분에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용자가 KYC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예치된 암호화폐를 담보로 거래를 할 수 있는 국경 없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구글 바드는 트레이드커브가 5월 29일(현지 시각) 기준 자체 발행 토큰인 TCRV 토큰 사전 판매량 640만 6,912개를 기록하는 등 네트워크 규모가 10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부분에 주목했다. 바드는 TCRV 토큰 가치는 사전판매 3단계에서 0.015달러에 거래되며, 4단계에서는 0.018달러로 상승할 예정이라는 점도 설명했다.
이어서 “트레이드커브는 초보자를 위한 전용 트레이딩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보유량 증명(PoR)을 구현한다. TCRV 토큰 사전판매 기간에 2,000만 달러를 모금할 수 있으며, 첫 3개월 내에 10만 명의 사용자를 온보딩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트레이드커브를 2023년 암호화폐 세계의 최고 경쟁 프로젝트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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