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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엇갈린 신호?...일시적 평온vs폭풍전야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6/08 [21:14]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엇갈린 신호?...일시적 평온vs폭풍전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6/08 [21:14]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온체인 지표가 엇갈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는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한 지표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3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대량의 비트코인이 주요 거래소를 떠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축적이 굳건하게 유지되면서 어렴풋이 나타나는 매도 압력을 덜어주는 강세 신호"라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반면 다른 지표에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정산된 총거래량이 지난 2주간 65% 급감했음을 나타낸다. 이는 온체인 정산 볼륨이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80%나 감소한 2017년 폭락 여파에 필적하는 수준"이라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비트는 "전반적인 활동이 감소한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지만, 일시적인 평온인지 폭풍 전야인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는 본인 트위터에서 글레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둔화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2월 말부터 여러 암호화폐가 코인베이스를 이탈하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트렌드가 반전됐다"면서 "1000 BTC 이상 보유한 고래들의 수가 2월부터 감소 추세인 점도 이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비트코인 가격은 2만1000달러"라 전했다.

 

그는 "감당 가능한 비용으로 적절한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다면 큰 관점은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 시장은 6만4700달러 고점을 찍은 후 3만달러까지 조정됐다. 이어서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2만1000달러"라 말했다. 

 

이어 "어째서 이미 대폭 조정된 시장에서 레버리지 없는 롱포지션을 버리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70%이며, 0에 수렴할 가능성은 30%”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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