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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저지주 이어 앨라배마주도 블록파이에 미등록 증권판매 혐의 적용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7/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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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저지주 이어 앨라배마주도 블록파이에 미등록 증권판매 혐의 적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7/22 [22:22]

 

미국 앨라배마주 증권위원회(ASC)가 암호화폐 거래,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에 근거제기통지(show-cause notice)를 발송해 주 내 암호화폐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

 

22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ASC는 "블록파이가 BIA(블록파이 이자계정) 판매를 통해 147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증권법을 위반하는 미등록 유가증권 판매 행위로 간주할 수 있다"며 블록파이에 앨라배마에서 미등록 유가증권 판매를 중단하도록 지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블록파이는 트위터에 "미국 앨라배마주 증권위원회 통지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앨라배마를 포함한 전세계 규제기관과 소통해 당사 프로덕트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BIA는 증권이 아니라는 기존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블록파이는 뉴저지주 증권당국으로부터 BIA(블록파이 이자계정) 신규 개설 중단을 명령받았다.

 

최근 포브스는 "블록파이 관련 약식 중단명령서에 최종 서명이 이뤄진다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에 대한 최초의 조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뉴저지주 법무장관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블록파이가 증권법을 위반하는 미등록 증권 판매를 통해 부분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고 지적했다. 

 

블록파이는 5억달러 규모의 사모투자를 유치했으며, 밸류에이션은 50억달러로 평가받는 대형 크립토 회사다. 현재 거래 플랫폼, 비트코인 보상 신용카드 서비스 제공 외에도 암호화폐 및 예금 규모에 따라 0.25~8.5% 사이의 이자를 제공한다. 블록파이 이자계정은 높은 이자율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뉴저지주 법무장관 권한대행은 "우리의 규칙은 간단하다. 뉴저지에서 증권을 판매하려면 뉴저지의 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 이슈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블록파이 CEO 잭 프린스(Zac Prince)는 트위터를 통해 뉴저지주 증권국(NJ BOS)이 뉴저지 고객 대상 신규 BIA 개설 중단 명령 발효일자를 기존 22일에서 29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BIA 관련 정보제공을 위해 NJ BOS와 지속적이며 생산적인 대화를 이어왔다"며 "해당 서비스는 투자자에게 합법적이며 적절하다. BIA는 증권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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