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 트럼프 정부 하에서 암호화폐 자문 역할 확인
1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정부와 협력해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명확화를 목표로 한 입법 작업에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호스킨슨은 최근 연설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양당의 지지를 확보해 친화적인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호스킨슨은 자신의 회사인 IOG(Input Output Global)가 암호화폐 규제에 집중할 정책 전담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소는 21세기 금융 혁신과 기술 법안(FIT21) 및 책임 있는 금융 혁신 법안(RFIA) 등 기존 법안을 통합해 종합적인 입법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양당이 협력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기 위해 입법자들과 행정부와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킨슨은 최근 FIT21 법안이 60명 이상의 민주당 의원의 지지를 받아 하원을 통과한 점을 언급하며, 양당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는 또한 공화당이 상원, 하원, 대통령직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 정치적 환경이 암호화폐 산업에 명확한 규제 틀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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