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4일(현지시간) X를 통해 "거대한 시장 붕괴(GIANT MARKET CRASH)"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경고했다.
기요사키는 경제 위기 속에서 비트코인(BTC), 금, 은과 같은 실물 자산에 투자할 것을 강조하며, 이 자산들이 경제 불황 시기에 가치를 보존하거나 상승해 왔다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미 연준 및 정부의 통화 정책이 과도한 돈을 찍어내며 인플레이션을 촉진하고 법정 화폐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의 '가짜 돈' 정책이 부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경제적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실물 자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17만 5천 달러에서 3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장 전문가들 역시 비트코인의 장기적 상승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10만 8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현재 비트코인은 98,159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2%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15% 감소해 35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요사키의 경고와 투자 조언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시장 전략을 재점검하도록 촉구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시장 변화에 대비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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