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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 없다"…바이낸스 창업자의 다음 행보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27 [22:40]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 없다"…바이낸스 창업자의 다음 행보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27 [22:40]
자오 트위터 갈무리

▲ 창펑 자오 트위터 갈무리     ©코인리더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 공동 창자이자 전 CEO였던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가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투데이는 CZ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지 않겠다. 대신 다른 창업자들을 돕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과거 2017년 바이낸스를 설립하며 업계를 뒤흔든 그가 더 이상 직접 창업자로 나서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유투데이는 CZ가 최근 비트코인(BTC) 시장 상황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비트코인은 죽지 않는다"고 강한 신념을 보였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99,400달러에서 83,800달러까지 약 15.71% 급락했지만, 현재 86,380달러로 반등 중이다. CZ는 이번 조정장에서 단 한 개의 암호화폐도 매도하지 않았다고 공개하며 장기적인 상승을 확신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하락장에서 공포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JAN3 CEO인 샘슨 모우(Samson Mow) 역시 "진짜 비트코인 강세장은 이제 시작될 것"이라며, 시장이 70,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Z가 직접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업계에서는 그가 어떤 방식으로 다른 창업자들을 지원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CZ가 다양한 스타트업과 프로젝트를 멘토링하고 투자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론적으로 유투데이는 CZ의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클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성장성과 업계의 변화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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