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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솔라나 ‘세일 중’? 지금이 매수 적기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2 [11:15]

비트코인·솔라나 ‘세일 중’? 지금이 매수 적기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2 [11:1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이더리움(ETH)이 올해 각각 15%, 35%, 45% 급락하며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현재 저평가된 상태라며 ‘매수 적기’라고 평가했지만,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가장 탄탄한 성과를 보인 자산 중 하나다. 과거 77% 이상 급락한 적이 다섯 번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회복해온 역사가 있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이후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안전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모틀리풀은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비교하며, 솔라나가 미래의 블록체인 경제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솔라나는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트랜잭션 속도를 바탕으로 디파이(DeFi) 및 웹3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여전히 디파이 시장의 중심에 있지만, 최근 몇 달간 시장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더모틀리풀은 밈코인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도지코인(DOGE)은 50%, 페페(PEPE)와 플로키(FLOKI)는 70%, 도그위햇(Dogwifhat)은 80% 폭락하며 투기 열기가 급격히 식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공식 밈코인’조차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더모틀리풀은 최종적으로 비트코인과 솔라나를 ‘매수 추천’ 대상으로 꼽았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전한 투자처이며, 솔라나는 강한 기술적 기반을 갖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반면, 이더리움은 여전히 시장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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