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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내년 1월부터 암호화폐 채굴업체 과세..."합법적인 채굴 활동"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11/29 [22:36]

카자흐스탄, 내년 1월부터 암호화폐 채굴업체 과세..."합법적인 채굴 활동"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11/29 [22:36]

 

내년 1월부터 카자흐스탄의 암호화폐 채굴업체에 본격적인 과세가 시작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하원 의원 두이센바이 투르가노프가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 규제 프레임워크를 확대해야 하며, 암호화폐 채굴업계는 새로운 규제 표준을 따라야한다. 또 절차 간소화를 위한 전면적인 디지털 자산 생태계 시스템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수정법안 통과 이래로 카자흐스탄의 암호화폐 채굴은 합법적인 공업 활동이며, 2022년 1월부터 채굴업체에 과세가 시작될 것"이라 전했다.

 

앞서 카자흐스탄은 비트코인 채굴시장 점유율 2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수익을 얻지 못했다.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는 최근 회의에서 "카자흐스탄은 비트코인 채굴 시장 점유율 2위 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 등을 대상으로 한 균형 잡힌 규제가 마련돼야 한다. 규제 환경의 부재는 세계 2위 비트코인 채굴력을 갖고도 재정적 수익을 얻지 못한다"며 "핀테크 산업 발전을 지지하며, '금융 시스템의 대표자'로서 디지털 텡게화(카자흐스탄 법정통화)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케임브리지대학교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 중 카자흐스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18.10%로 미국 35.40%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규제 부재로 인해 카자흐스탄 내 규제 '회색 지대'에 놓인 채굴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웨덴 금융감독청이 최근 기후 위협 및 에너지 낭비 등을 이유로 암호화폐 채굴 금지를 요구한 가운데 프랑스 자산운용사 멜라니온 캐피탈(Melanion Capital)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에너지 산업을 위협한다는 건 잘못된 정보"라고 반박했다. 

 

멜라니온 캐피탈은 미국 텍사스 등 채굴에 적극적인 지역을 언급하며 "(채굴은) 폐기된 에너지나 풍력 및 수력 발전 등 일회성 자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발전을 보완하는 역할"이라며 "당국은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특성 상 정부와의 협상력 부족을 이용해 불법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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