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022년 리플 가격 전망..."올 4월 XRP 가격 급등 예상"

박병화 | 기사입력 2022/01/03 [11:03]

2022년 리플 가격 전망..."올 4월 XRP 가격 급등 예상"

박병화 | 입력 : 2022/01/03 [11:03]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고유 토큰 XRP(시가총액 8위)는 1월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851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대비 1% 가량 상승한 수치다. XRP는 지난 7일간 7% 넘게 하락했다.

 

이날 데일리포렉스(dailyforex)는 "XRP는 지난해 4월 약 2.00달러의 연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현재 심리적으로 중요한 가격인 1.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 최근 몇 주 동안 XRP 가격은 0.80달러에서 1.00달러 범위에서 박스권 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리플 가격은 올해 단기적으로 0.52~1.15달러 범위 내에서 변동성을 보일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0.80~0.81달러대로 XRP 가격이 떨어지면 손절매 전략이 유효하고 XRP/USD 페어가 갑작스러운 모멘텀 구축을 통해 0.87~0.90달러 수준에 도전한다면 이는 더 높은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며 "결국 XRP/USD 페어가 핵심 심리적 분기점인 1.00달러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느냐가 XRP 향배를 좌우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로펌 호건앤호건(Hogan & Hogan)의 파트너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지난해 말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이 2022년 4월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소송 종결이 여름을 넘기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월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도 CNBC와 인터뷰에서 "소송이 2022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XRP 커뮤니티는 리플에 대한 SEC 소송이 코인 가격을 억제하는 유일한 요인이라고 보고 암호화폐 대기업과 미국 규제당국의 '법적 전쟁'이 끝나면 XRP가 급등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루가노,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기념 동상 공개…암호화폐 중심지 도약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