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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블룸버그 "NFT 시장, 440억 달러 규모...과세 문제 급부상" 外

지난해 암호화폐 업계 구인공고 395% 급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6 [09:26]

[암호화폐 소식] 블룸버그 "NFT 시장, 440억 달러 규모...과세 문제 급부상" 外

지난해 암호화폐 업계 구인공고 395% 급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1/16 [09:26]


후오비 설문 "미국인 응답자 과반수 이상, NFT·메타버스 알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가 후오비가 미국인 31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인용 "과반수의 응답자가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를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며 "NFT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메타버스, 디파이, 게임파이, 웹 3.0, 다오(DAO)가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프로젝트의 인지도는 비트코인(BTC), 도지코인(DOGE), 이더리움(ETH), 시바이누(SHIB), 바이낸스 코인(BNB), 테더(USDT),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순"이라며 "28%가 암호화폐 투자 경험이 있으며, 25%가 투자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NFT 시장, 440억 달러 규모...과세 문제 급부상"

 

블룸버그 통신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글로벌 NFT 시장이 44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했다. 이에 따라 NFT 관련 과세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으며, NFT 투자자와 제작자는 NFT 거래 및 판매 수익에 최고 37%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 이 경우 이들이 납부해야 할 세액은 수십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내 세무 전문가들은 오픈씨, 라리블과 같은 플랫폼에서 NFT를 판매할 때 대부분의 수익이 일반 소득으로 간주되고 이 경우 최대 37%의 세율이 부과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토큰을 구매하는 투자자는 양도소득세를 내야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미국 국세청(IRS) 내 범죄 수사 부서 책임자 재로드 쿠프먼(Jarod Koopman)은 "NFT를 통한 탈세 행위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리서치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 지난해 수익률 138.1% 기록"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대체 투자 전문 리서치 기관 바클레이헤지(BarclayHedge)의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투자에 중점을 둔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들은 지난해 약 13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2020년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들의 수익률이 173%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수익률도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기준 유럽 내 상장지수펀드 및 암호화폐에 간접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의 운용자산은 약 118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상품이 충분히 매력적임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암호화폐 업계 구인공고 395% 급증

 

2021년 암호화폐 업계 구인공고가 전년 대비 395% 급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링크드인 최신 리서치를 인용해 보도했다. 제목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블록체인, 크립토커런시가 포함된 게시물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에서 395% 증가해, 같은 기간 전체 기술산업 구인공고 증가율(95%)을 훨씬 상회했다. 가장 많이 모집한 포지션은 블록체인 개발자와 엔지니어였다. 지역적으로 보면 샌프란시스코 베이, 텍사스 오스틴, 뉴욕시,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덴버 지역에서 암호화폐 관련 채용공고가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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