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파인더는 지난해 12월, '각국 암호화폐 보유자들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 보고서를 통해 미국 투자자가 가장 선호하는 가상자산은 도지코인(Dogecoin, DOGE)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관련 기사: 도지코인은 미등록 증권?..."DOGE, 결제수단 채택 어렵다"
또, 도지 킬러로 통하는 밈 토큰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장 속에서 루나(Terra, LUNA)와 함께 15% 급반등했다.
※ 관련 기사: 루나(LUNA)·시바이누(SHIB), 급락장 딛고 15% 급반등
그렇다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인 밈 토큰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도지코인 vs 시바이누, 언급량 추이는? 1월 17일부터 1월 23일까지 일주일간 도지코인은 753회, 시바이누는 362회 언급됐다.
도지코인 vs 시바이누,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도지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좋다’ 하나이며,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시바이누의 이미지는 긍정 63%, 부정 37%,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소중하다’, ‘좋아하다’, ‘체계적’, ‘최선’, ‘귀엽다’, ‘최고’, ‘신나다’, ‘종류 다양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허위’와 ‘부끄럽다’, ‘사지말다’, ‘심하다’, ‘잘모르다’, ‘물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도지코인·시바이누 관련 주요 이슈 1월 23일(현지 시각), 해외 온라인 매체 더스트리트는 다수 도지코인 지지자가 맥도날드에 도지코인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해달라는 요청을 보낸 사실을 보도했다. 도지코인 결제 허용 요청 전 맥도날드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감자튀김을 물고 있는 시바견 이미지를 게재했다.
매체는 만약, 맥도날드가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정식 채택한다면, 역대 최고 규모의 도지코인 사용 사례 채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가격 통합 지속 추세와 혼란스러운 전망 속에서 도지코인이 일일 차트에서 수평 채널(parallel channel)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도지코인이 한동안 기술적 레벨 영역에서 횡보세를 기록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만약, 도지코인이 반등한다면, 21일 단순 이동 평균선(SMA)인 0.161달러에 즉시 저항선이 형성된 후 50일 SMA인 0.168달러에 또 다른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다. 이후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인 0.179달러에 추가 장벽이 형성될 것이다. 그러나 황소 세력이 시세 변동 흐름이 부진한 상황을 번복하지 못한다면, 도지코인의 시세는 12월 4일 저점인 0.13달러 아래로 하락할 것이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곰 세력이 매도를 시작하면서 시바이누 목표 가격을 현재 수준보다 28% 하락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스인덱스(TRIN)을 분석했을 때, 시바이누 매수 세력보다는 매도 세력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매도 압박이 이어진다면, 시바이누의 시세는 10월 8일 저점인 0.00002060를 기록한 뒤, 0.00001744달러까지 향할 것으로 보인다.
도지코인·시바이누, 오늘의 시세는? 1월 24일 오후 2시 23분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0.1373달러이며, 시바이누의 시세는 2.42% 하락한 0.00002152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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