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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월 26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10:22]

[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월 26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1/26 [10:22]


최근 나스닥과 커플링(동조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시장이 38,0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반락, 26일 현재 3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월 2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5% 상승한 36,6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6,954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2%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8% 상승한 2,43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2,899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7.5%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2.08% 상승한 0.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장세에 대해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하락장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진정제 먹고 오래 버텨라"고 조언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걱정을 그만해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오래 보유하라. 이러한 투자 방식이 장기적으로는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현재 미국 달러와 비교,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묻기보다 큰 그림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도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헛소리들에 맞서 빛날 것"이라면서 "2021년 발생했던 인플레이션 추월은 2022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앞서 "비트코인은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로 인해 2022년 초 강세장에 진입하고, 50,000~100,000달러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반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애널리스트 수잔나 스트리터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역할이라는 희망이 빠르게 사라졌으며, 물가 급등과 함께 11월 고점의 절반 이상을 잃었다. 저점을 잡기 위해 대기 중인 투기자들이 있을 수 있으나, 금융 시장의 자금 유동성 증발에 따라 변동성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또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글로벌블록 애널리스트 마커스 소티리오도 "기관 자본이 전반적인 시장 역학을 변화시켰으며, 이전과 같이 시장 사이클이 명확하지 않다. 비트코인은 추세가 아닌 29,000~69,000달러 구간에 진입한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Dogecoin, DOGE)이 자칭 '도지파더(Doge Father)'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에 3% 가량 반짝 상승세를 보였다.

 

도지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1332달러에서 최고 0.1472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도지의 시가총액은 약 187억 달러로, 약 181억 달러 수준인 폴카닷(DOT)를 제치고 시총 10위에 위치해 있다.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맥도날드가 도지코인을 지원하면, TV에서 해피밀을 먹겠다"며,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앞서 이번 달 초 머스크는 도지코인으로 일부 테슬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며 DOGE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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