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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2월 8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2/08 [10:16]

[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2월 8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2/08 [10:16]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6% 가량 급등하며 44,000달러를 회복했다. 

 

2월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17% 상승한 43,92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8,310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1.5%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38% 상승한 3,1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3,742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7.6%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23.16% 상승한 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는 "비트코인(BTC)이 1월 말 저점을 기록한 뒤 약 30% 상승하며 단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20일 볼린저밴드 상단의 저항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일봉 차트 기준 BTC가 43,000달러 상방에서 마감한다면 지속적인 강세를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블룸버그는 "지난해 12월 말 비트코인이 20일 볼린저밴드 상단 저항을 터치했을 때는 약 36% 급락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널리 알려진 온체인 분석가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는 새로운 블록웨어 인텔리전스 뉴스레터에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간의 긴 하락세 이후 고래(큰손 투자자) 보유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매입 원가인 47,000달러를 넘어서면 강세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암호화폐 데이터 공급 업체 토큰 메트릭스(Token Metrics) 최고경영자(CEO)인 이안 발리나(Ian Balina)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바닥에 도달했다"며 "2월에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50,000달러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애널리스트 케이티 스톡턴도 투자 노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 42,840달러를 돌파하면서 다음 목표는 47,6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시장 분석가 린 알든(Lyn Alden)은 2022년은 비트코인(Bitcoin, BTC)에 대해 특별히 낙관적이지 않다며, 비트코인이 여전히 잠재적인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희망을 버리고 투매하는 것)' 이벤트에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매크로 전략가 린 알든은 최근 스탠스베리 리서치(Stansberry Research)와의 인터뷰에서 긴축 통화 환경 속에서 하락하는 PMI(구매관리지수)가 커피출레이션 이벤트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로, 미국의 PMI는 현재 58로 2021년 3월 64에서 9.38% 하락했다. 알든은 커피출레이션 상황 속에서 비트코인은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고, 이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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