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9일 랠리 끝장...비트코인(BTC)은 이란-쿠웨이트 충돌에 6만 달러 사수 비상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S&P 500 선물은 6월 3일 야간 거래에서 0.5% 하락했다. 앞서 정규장에서 S&P 500은 0.74% 내리며 미국 증시의 9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멈췄다. 나스닥100 선물은 0.7% 떨어졌고,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620포인트 하락하며 최근 수주 사이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 충격의 출발점은 지정학적 불안이었다. 비인크립토는 이란이 수요일 새벽 쿠웨이트국제공항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하루 전 미국 중앙사령부(US Central Command)는 페르시아만 케슘섬을 대상으로 자위권 차원의 공격을 진행하기 전 이란 탄도미사일과 드론 여러 대를 요격했다고 확인했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주는 이날 1.38% 상승해 유일하게 강세를 보인 업종이 됐다. 반면 기술주는 매도 압력을 정면으로 맞았다. 브로드컴(Broadcom)은 매출 부진 여파로 13% 밀렸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약한 가이던스 발표 뒤 10% 하락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제 6만 달러를 비트코인의 다음 핵심 지지선으로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마운트곡스(Mt. Gox) 관련 지갑이 약 7억 3,900만 달러 상당의 10,422BTC를 새 주소로 옮기면서 공급 압력 우려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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