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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기대·샌티먼트·클래러티법! 리플(XRP) 반등 신호 켜졌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7/15 [17:03]

금리 기대·샌티먼트·클래러티법! 리플(XRP) 반등 신호 켜졌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7/15 [17:03]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사상 최고가 대비 약 70% 하락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 회복과 투자심리 개선,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클래러티법) 통과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위험회피 심리는 여전히 상승세를 제한할 변수로 꼽혔다.

 

7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XRP는 최근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시장 회복세에 동조하며 반등 기대를 키우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6년여 만에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나면서 XRP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투자심리 개선도 XRP의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XRP에 대한 강세 의견은 약세 의견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처구루는 이러한 분위기가 개인 투자자의 낙관론을 반영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서 매수하려는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호재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클래러티법)의 통과 가능성이 제시됐다. 워처구루는 해당 법안이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명확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XRP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상승세를 제약할 변수도 남아 있다. 워처구루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2025년 말부터 이어진 위험회피 전략을 아직 완전히 거두지 않고 있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XRP의 약세 흐름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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