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트럼프 직접 나선다! 클래러티법 운명 가를 백악관 회동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7/16 [07:54]

트럼프 직접 나선다! 클래러티법 운명 가를 백악관 회동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7/16 [07:54]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비트코인(BTC), 암호화폐/AI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비트코인(BTC), 암호화폐/AI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안 처리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원 지도부도 8월 초 회기 내 표결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법안 통과 여부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7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일부 미국 상원의원들은 오는 17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의 추진 상황과 향후 통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법안 협상에 참여해온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 공화당 상원의원은 "법안 전체와 성공적인 통과 방안에 대해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 추진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백악관은 해당 회동을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다.

 

클래러티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중복되거나 불명확한 규제를 해소해 기업들이 일관된 규제 체계 아래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미국 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2025년 7월 미국 하원을 통과했으며, 2026년 현충일(Memorial Day) 이전 상원 내 두 개 위원회 심사도 통과했다.

 

상원 지도부도 법안 처리 의지를 재확인했다. 존 튠(John Thune)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현재 회기가 종료되는 8월 7일 이전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말했지만, 수정안이 언제 공개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주 다시 상원에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최근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별세한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해당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클래러티법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온 만큼 이번 백악관 회동 역시 법안 처리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리더스 구글 텔레그램 구글뉴스 텔레그램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