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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고래들, 2일 만에 5만 ETH '싹쓸이'...비트코인서 돈 옮기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7/16 [20:20]

이더리움 고래들, 2일 만에 5만 ETH '싹쓸이'...비트코인서 돈 옮기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7/16 [20:20]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고래/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고래/챗GPT 생성 이미지    

 

고래들이 48시간도 안 돼 이더리움(Ethereum, ETH) 5만ETH를 거래소 밖으로 빼냈다.

 

7월 16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새로 생성된 지갑들이 48시간 이내에 거래소에서 약 5만ETH를 인출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이더리움 가격 비율도 일주일 새 6.14% 상승했다. 대규모 매집과 상대 가격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시장의 관심이 이더리움으로 쏠렸다.

 

온체인 추적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이 확인한 매수 규모도 컸다. 신규 지갑 0xf31d는 여러 거래소에서 1,450만달러 상당의 8,239ETH를 인출했다. 지갑 0x363A는 3시간 만에 2,080만달러 상당의 1만 1,843ETH를 모았다. 신규 지갑 3개도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에서 5,766만달러 상당의 3만ETH를 인출했다.

 

기관 매수도 이어졌다. 비트마인(BitMine)은 7월 15일 팔콘X(FalconX)에서 1,118만달러 상당의 6,000ETH를 추가 매입했다. 비트마인은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5%를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매집을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 강세에도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오히려 하락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이번 주 초 58에서 48로 떨어졌다.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을 확인하는 기준선 75와도 격차가 벌어졌다.

 

바이낸스(Binance)의 이더리움 대비 비트코인 비율은 0.02971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6.14%, 한 달 동안 9.75% 상승한 수치다. 지난 5월 윈터뮤트(Wintermute)가 지목한 저점 0.0275에서도 뚜렷하게 반등했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 점유율과 이더리움의 상대 강세 지속 여부를 향후 자금 이동의 판단 기준으로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신규 지갑들이 48시간 이내에 거래소에서 약 5만ETH를 인출하며 대규모 매집에 나섰다.

-비트마인은 1,118만달러 상당의 6,000ETH를 추가로 사들이며 전체 공급량의 5% 확보 목표를 이어갔다.

-이더리움 대비 비트코인 비율은 일주일 새 6.14% 올랐지만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58에서 48로 하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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