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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XAG/USD), 中 수출 빗장·美 비축전...폭등하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7/20 [05:00]

은(XAG/USD), 中 수출 빗장·美 비축전...폭등하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7/20 [05:00]
중국, 미국, 은(Silver)/AI 생성 이미지

▲ 중국, 미국, 은(Silver)/AI 생성 이미지   

 

중국이 은 수출을 조이고 미국이 핵심광물 확보에 나서면서 6년째 이어진 공급 부족이 심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7월 19일(현지시간) 외환·원자재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는 정제 은 수출에 엄격한 허가제를 도입했다. 수출 허가는 정부 승인을 받은 대형 기업으로 제한됐다.

 

중국은 황산 수출도 금지했다. 황산은 칠레 등에서 구리 광석을 처리할 때 쓰이는 핵심 물질이다. 전 세계 은 생산량의 약 70%는 구리와 납, 아연 채굴 과정에서 나온다. 구리 생산이 줄면 은 공급도 함께 위축될 수 있는 구조다.

 

미국도 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 USGS)은 은을 핵심광물 목록에 처음 포함했다. 미국 정부는 가공 은의 수입 의존도가 경제와 국방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다. 이후 무역확장법 232조(Section 232)를 적용했다.

 

은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위성통신, 미사일 유도장치에 사용된다. 첨단 레이더와 전기차에도 필요하다. 산업용 수요는 전체 은 수요의 50%를 넘는다. 고효율 반도체와 전기차 전력 장치의 수요도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세계 은 시장은 6년 연속 구조적 공급 부족을 기록하고 있다. 은 가격이 올라도 생산량을 빠르게 늘리기 어렵다. FX리더스는 중국의 수출 제한과 미국의 핵심광물 지정이 공급 압박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기사 핵심 요약]

-중국은 정제 은 수출 허가 대상을 정부 승인을 받은 대형 기업으로 제한했다.

-미국은 은을 핵심광물로 지정하고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했다.

-세계 은 시장은 6년 연속 공급 부족을 겪고 있으며 산업용 수요는 전체의 50%를 넘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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