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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주춤한 사이...비자(V) 등 5개 기업, AI 실전 투자주로 급부상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7/21 [15:50]

엔비디아(NVDA) 주춤한 사이...비자(V) 등 5개 기업, AI 실전 투자주로 급부상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7/21 [15:50]
인공지능(AI), 비자(V), 세일즈포스(CRM), 서비스나우(NOW), 이볼런트 헬스(EVH), 파가야 테크놀로지스(PGY)/AI 생성 이미지

▲ 인공지능(AI), 비자(V), 세일즈포스(CRM), 서비스나우(NOW), 이볼런트 헬스(EVH), 파가야 테크놀로지스(PGY)/AI 생성 이미지

 

엔비디아(Nvidia, NVDA) 열풍이 주춤한 사이 비자(Visa, V) 등 5개 기업이 인공지능(AI) 실전 투자주로 떠올랐다.

 

7월 20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미국 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은 고점에서 후퇴했다. 반면 S&P500 지수는 9% 넘게 올랐다. AI 중심 기업은 평균 매출의 약 7배 수준에 거래돼 S&P500 평균 2.7배를 크게 웃돌았다. 마켓워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와이드너(David Weidner)는 14개 업종 130개 기업을 조사해 AI 투자가 재무제표와 인력 운용에 반영된 기업 5곳을 추렸다.

 

비자는 직원 2만 6,000명이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AI 기반 상호작용은 26만 1,000건이며 내부 응용 프로그램은 100개를 넘는다. 주가수익비율은 27배로 S&P500 평균보다 낮다. 세일즈포스(Salesforce, CRM)는 30억달러 넘는 기업 인수를 토대로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전체 제품군에 적용했다. 수천명을 감원하면서 AI 도입에도 속도를 냈다. 주가수익비율은 18배지만 저비용 AI 경쟁사의 추격은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서비스나우(ServiceNow, NOW)는 1년 동안 AI 관련 기업 인수에 100억달러 넘게 투입했다. 28억 5,000만달러 규모의 무브웍스(Moveworks)와 77억 5,000만달러 규모의 아미스(Armis) 인수가 포함됐다. 회사는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AI 중심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있다. 다만 주가수익비율이 67배에 달해 재무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높은 평가가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볼런트 헬스(Evolent Health, EVH)는 보험사의 사전 승인과 임상 결정을 AI로 지원한다. 주가는 최근 1년간 39%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6억 5,400만달러다. 파가야 테크놀로지스(Pagaya Technologies, PGY)는 금융기관의 소비자 대출 심사에 AI를 활용한다. AI 도입 평가에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S)와 넷플릭스(Netflix, NFLX)를 앞섰다. 시가총액은 약 14억달러이며 주가는 최근 1년간 45% 떨어졌다.

 

5개 기업은 AI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과 인력, 자본 배분에 적용했다. 비자는 자율형 AI의 결제시장 진입에 대응해야 한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는 대규모 투자를 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 이볼런트 헬스와 파가야 테크놀로지스는 각각 의료보험 계약과 신용위험에 노출돼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비자는 직원 2만 6,000명과 내부 응용 프로그램 100개 이상에 AI를 도입했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는 AI 관련 기업 인수에 각각 30억달러와 100억달러 넘게 투입했다.

-이볼런트 헬스와 파가야 테크놀로지스는 높은 AI 도입 수준에도 사업·신용 위험을 안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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