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발판으로 6만 5,000달러를 되찾았다.
7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1.56% 증가한 2조 2,400억달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공직자 윤리 조항을 수용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해당 윤리 조항은 재임 중인 정부 관계자의 디지털 자산 활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사이의 디지털 자산 감독 권한을 구분한다. 의회가 8월 초 휴회 전 법안 처리를 마치지 못하면 논의가 다시 미뤄질 수 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량은 95% 급증한 596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결제 약정은 2.36% 늘어난 490억 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옵션 거래량은 138% 증가한 32억 5,000만달러였으며 옵션 미결제 약정도 1.86% 늘어난 326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7월 20일 2억 2,7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순유입 행진은 5거래일 연속 이어졌으며 전체 순자산은 약 791억 6,000만달러로 확대됐다. 같은 날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에도 3,809만달러가 순유입됐다.
4시간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6만 5,140달러와 6만 5,623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강세 흐름을 나타냈고 상대강도지수는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은 62를 기록했다. 6만 6,000달러 돌파가 굳어지면 6만 7,000달러와 6만 8,000달러가 다음 목표로 제시된다. 반면 6만 5,000달러가 무너지면 6만 4,000달러와 6만 3,000달러까지 조정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 현물 ETF의 5거래일 연속 순유입 속에서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를 회복했다. -파생상품 거래량은 95% 급증했고 미결제 약정은 490억 7,000만달러로 늘었다. -6만 6,000달러 돌파가 굳어지면 6만 7,000달러와 6만 8,000달러가 다음 목표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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