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고래는 이더리움 초기 단계에서 4만ETH를 확보한 가장 오래된 식별 가능 보유자 가운데 하나다. 최근 움직인 자산은 이더리움이 아닌 메이커다. 고래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평균 828.92달러에 7,020.84MKR를 매집했다. 전체 취득 비용은 약 581만달러다.
약 7년간 움직이지 않던 지갑에서는 3,510.42MKR가 새로운 주소로 이동했다. 이전된 물량의 가치는 약 441만달러이며 미실현 이익은 약 151만달러로 집계됐다. 보유 물량의 절반가량이 한 번에 움직인 셈이다.
시장 경계감은 커졌지만 매도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510.42MKR는 다른 개인 주소로 옮겨졌을 뿐 거래소로 입금됐다는 증거가 없다. 유투데이는 개인 지갑 간 이동이 자산 보관 방식 변경이나 지갑 재편, 후속 거래 준비 등 여러 목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물량이 거래소로 이동하면 시장 해석은 달라질 수 있다.
이더리움 차트에서는 1,920~2,000달러 구간이 주요 저항대로 지목됐다.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56으로 중립선을 웃돌았지만 과매수 영역에는 진입하지 않았다. 2,000달러를 확실히 돌파하면 2,145달러의 장기 이동평균선이 다음 관문으로 거론된다. 반대로 저항에 막히면 1,875달러와 1,80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유투데이는 이번 거래를 7년 만에 포착된 온체인 경계 신호로 평가하면서도 매도 증거와는 구분했다. 441만달러 상당의 3,510.42MKR가 앞으로 거래소로 이동하는지가 장기 휴면 고래의 차익 실현 여부를 판단할 핵심 단서다.
[기사 핵심 요약] -2015년 이더리움 ICO에 참여했던 고래가 약 7년 만에 441만달러 상당의 3,510.42MKR를 새로운 주소로 옮겼다. -이전 물량에는 약 151만달러의 미실현 이익이 발생했지만 거래소 입금이나 실제 매도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투데이는 해당 물량의 다음 이동 경로가 장기 휴면 고래의 차익 실현 여부를 가를 핵심 단서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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