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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8년 째 전고점 못 뚫고 횡보...2029년 5달러설 주목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8/10 [19:40]

XRP, 8년 째 전고점 못 뚫고 횡보...2029년 5달러설 주목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8/10 [19:40]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2018년 기록한 3.84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8년째 넘지 못하고 있다. 24/7월스트리트는 새로운 최고가 돌파 시점을 다음 강세 사이클인 2029년으로 내다봤다.

 

8월 8일(현지시간) 24/7월스트리트에 따르면, XRP는 2018년 1월 4일 3.84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025년 7월에는 3.65달러까지 상승해 최고가와의 격차를 5% 이내로 좁혔다. 이후 고점 대비 약 73% 하락하면서 최고가 재돌파에는 실패했다.

 

공급량 증가는 과거보다 높은 자금 유입을 요구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2018년 최고가 당시 유통량은 약 340억XRP였지만 현재 공급량은 약 630억XRP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XRP가 유통량 630억개를 유지한 채 3.84달러에 도달하려면 시가총액이 650억달러에서 2,420억달러로 약 4배 커져야 한다. XRP 현물 ETF가 보유한 물량도 약 9억 7,800만XRP로 전체 공급량의 2%를 밑돈다.

 

XRP 레저의 대출 프로토콜도 핵심 변수다. XLS-65와 XLS-66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프로토콜은 XRP를 금고에 예치해 고정기간 대출에 활용하고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다만 8월 초 검증인 지지율은 약 20%에 머물렀다. XRP 레저 개정안이 활성화되려면 80% 이상의 지지가 2주 연속 유지돼야 한다.

 

24/7월스트리트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과 XRP 현물 ETF 자금 유입도 최고가 돌파를 좌우할 변수로 제시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대출 프로토콜 승인과 법안 통과, 연간 40억달러 이상의 ETF 자금 유입이 맞물릴 경우 2029년 XRP가 약 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시 예상 유통량 700억XRP를 적용하면 시가총액은 약 3,500억달러에 달한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2029년 고점을 2.5~3.5달러로 제시했으며 시가총액은 1,750억~2,450억달러로 계산했다.

 

검증인 표결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모두 지연되는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XRP가 2달러 아래에 머물 수 있다고 봤다. 24/7월스트리트는 XRP가 결국 3.84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지만 이번 사이클보다는 2029년을 유력한 시점으로 제시했다. 대출 프로토콜 승인과 제도적 지위 확립, XRP 현물 ETF 자금 유입 확대가 사상 최고가 회복을 결정할 핵심 조건으로 꼽혔다.

 

[기사 핵심 요약]

-XRP는 2025년 7월 3.65달러까지 오르며 3.84달러의 사상 최고가에 5% 이내로 접근했지만 이후 고점 대비 약 73% 하락했다.

-XRP 공급량은 2018년 약 340억XRP에서 약 630억XRP로 늘어 3.84달러 도달에 필요한 시가총액이 약 2,420억달러로 커졌다.

-24/7월스트리트는 강세 시나리오에서 2029년 약 5달러, 기본 시나리오에서 2.5~3.5달러를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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