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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ETF 자금 유입에 단기 회복 주목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8/10 [21:19]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ETF 자금 유입에 단기 회복 주목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8/10 [21:19]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을 발판으로 단기 반등을 노리는 가운데, 엑스알피(XRP, 리플)는 1.00달러 지지선을 지켰지만 여전히 주요 저항선에 가로막혀 있다.

 

8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5,000달러 부근, 이더리움은 단기 지지선인 1,900달러 위에서 거래됐으며 XRP는 핵심 수요 구간인 1.00달러를 웃돌았다. 미국 상장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약 8억5,300만달러가 유입돼 전주 약 6,200만달러 순유출에서 반전했다. 누적 유입액은 521억8,000만달러, 순자산은 79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5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목요일까지 약 2억4,500만달러를 끌어들였다.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 매도 압력을 상쇄해 2,000달러를 넘어서는 회복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미국 상장 XRP 현물 ETF에는 지난주 101만달러가 유입됐으며, 누적 유입액과 운용자산은 각각 15억1,000만달러와 9억5,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64,951달러에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64,663달러를 웃돌며 중립에서 소폭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상대강도지수는 55 부근,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플러스 영역으로 복귀해 매수세가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다만 66,978달러의 100일 EMA가 1차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이를 돌파해야 73,501달러의 200일 EMA를 향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반대로 64,664달러와 상승 추세선인 63,293달러를 이탈하면 매도 우위로 기울 수 있다.

 

이더리움은 1,928달러에서 50일 EMA 1,865달러와 100일 EMA 1,927달러를 웃돌았다. 상대강도지수는 58로 완만한 강세를 나타냈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소폭 마이너스에 머물러 상승 동력은 아직 제한적이다. 2,162달러의 200일 EMA를 지속적으로 돌파해야 뚜렷한 강세 국면이 열릴 수 있으며, 하락 시에는 1,927달러와 1,865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꼽힌다.

 

XRP는 1.03달러에서 버티고 있지만 50일·100일·200일 EMA를 모두 밑돌아 단기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상대강도지수는 39,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매도세가 여전히 우세하다. 반등하려면 1.10달러의 50일 EMA와 1.12달러의 슈퍼트렌드선을 넘어야 하며, 이후 저항선은 1.18달러와 1.37달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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