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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현물 ETF 신청 전격 철회... 악재 속에서 0.20달러 버텨낼까?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8/10 [21:42]

카르다노 현물 ETF 신청 전격 철회... 악재 속에서 0.20달러 버텨낼까?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8/10 [21:42]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

 

에셋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카르다노(ADA) 현물 ETF 신청을 철회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가격은 의외의 견조함을 유지하며 향후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8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ADA는 5일 전 약 10% 급등한 이후 0.20달러 부근의 치열한 공방 구간에 갇혀 있으며 8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여파로 하락 위험에 직면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규제된 선물 거래가 75일간 이어진 후 8월 9일부터 카르다노 현물 ETF 출시 자격을 갖추었으나, 그레이스케일이 신청서를 전격 철회하면서 강력한 상승 동력을 잃고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이했다.

 

이 같은 악재는 지난주 또 다른 기대 호재였던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의 의회 표결이 최소 한 달 이상 연기된 상황과 맞물려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 시점 기준 ADA는 악재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0.2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간 차트 기준 4.54% 상승한 상태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번 SEC 공시에서는 ADA뿐만 아니라 폴카닷(DOT)과 헤데라(HBAR)의 현물 ETF 신청도 함께 철회된 것으로 확인됐다. ADA와 마찬가지로 DOT와 HBAR 역시 발표 이후 뚜렷한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며, 주간 기준으로 DOT는 0.69% 상승, HBAR는 0.06%의 미미한 상승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편 ETF 철회 악재에도 불구하고 ADA의 가격 하락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다수의 온체인 분석가들은 상방 저항이 약화되는 신호를 포착했으며 주요 암호화폐 자산들의 급등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유명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8월 9일 X를 통해 솔라나에서 다수의 강세 지표가 포착되었다며 1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암호화폐 전문가 미카엘 반 데 포페는 8월 초 비트코인(BTC) 시장의 한산함이 매도 압력을 줄이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하므로 오히려 호재라고 평가했다.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넓은 강세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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