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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유입 속 1달러 방어...'여기' 뚫으면 1.1달러 정조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8/11 [08:05]

XRP, ETF 유입 속 1달러 방어...'여기' 뚫으면 1.1달러 정조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8/11 [08:05]
리플(Ripple, 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1달러 지지선을 버티고 있지만 상승 길목에는 1.05달러부터 1.37달러까지 저항선이 촘촘하게 쌓여 있다. 미결제 약정과 XRP 현물 ETF 자금 유입은 살아났지만 기술적 지표는 아직 매도 우위를 가리키고 있다.

 

8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XRP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은 24억 1,000만XRP로 전날 23억 9,000만XRP보다 증가했다. 8월 5일 21억 2,000만XRP와 비교하면 12% 늘었다. 개인 투자자의 파생상품 시장 참여가 다시 확대되는 흐름이다.

 

미국 상장 XRP 현물 ETF에도 자금이 들어왔다. 지난주 순유입액은 101만달러를 기록했다. 누적 순유입액은 15억 1,000만달러로 늘었고 운용자산은 9억 5,3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가격 반등을 가로막는 첫 번째 벽은 1.05달러 부근의 하락 저항선이다. 해당 구간을 돌파하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1달러가 다음 저항선으로 올라온다. 이후에는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1.18달러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1.37달러가 차례로 버티고 있다.

 

기술적 흐름은 아직 약세 쪽에 무게가 실린다. 상대강도지수는 40 부근에 머물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마이너스 영역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지수이동평균선이 모두 하락하고 있어 반등이 나오더라도 매도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1달러는 단기 흐름을 지탱하는 핵심 지지선이다. 미결제 약정 증가와 XRP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 지지선 방어에 힘을 보탤 수 있다. 다만 1.05달러와 1.1달러를 차례로 넘어야 단기 약세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사 핵심 요약]

-XRP 선물 미결제 약정은 24억 1,000만XRP로 늘었으며 8월 5일 대비 12% 증가했다.

-미국 상장 XRP 현물 ETF에는 지난주 101만달러가 순유입돼 누적 순유입액이 15억 1,000만달러로 확대됐다.

-1달러가 핵심 지지선이며 1.05달러와 1.1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 반등의 첫 관문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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