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플리아노, 비트코인(BTC) 장기 상승 주장..."정부의 돈 풀기 어리석음에 베팅"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Professional Capital Management) 최고경영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정부의 통화 발행이 계속되면 비트코인(Bitcoin, BTC)의 장기 상승도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8월 11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폼플리아노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워싱턴DC의 정책 결정자들이 앞으로도 통화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돈을 찍어내는 정부의 어리석음에 베팅하는 것이다. 나는 그 베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돈을 찍어내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오를 것이고 금과 부동산, 주식도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
폼플리아노는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이 앞으로 20년간 매년 3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데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년은 "긴 시간"이라며 그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이 비슷한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하고 보급된 사례도 언급했다.
다만 장기 상승 가능성 자체에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연평균 60%가 넘는 복리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10년 동안 각국 정부가 더 빠른 속도로 통화를 발행한다면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가 비트코인 가격과 세계 통화 공급량을 비교한 자료는 장기적으로 폼플리아노의 주장과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벤징가는 현재 약세장에서는 두 지표의 관계가 깨졌다고 짚었다. 통화 공급량이 증가했지만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폼플리아노는 지난달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이 다른 암호화폐보다 규제 명확성이 높다는 이유였다. 그는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졌을 때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역발상 전략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
[기사 핵심 요약]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정부가 통화 발행을 계속하면 비트코인과 금, 부동산, 주식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연평균 60%가 넘는 복리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세일러의 향후 20년간 연 30% 상승 전망에는 장기간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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