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RIOT), 91억 달러 AI 20년 계약 '잭팟'...비트코인 넘어 데이터센터 키우기
8월 11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라이엇 플랫폼스의 2분기 매출은 1억 7,42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1억 5,206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EBITDA는 6,973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매출이 1억 1,370만달러로 가장 컸다. 엔지니어링 매출은 3,730만달러, 데이터센터 매출은 2,320만달러였다. 2분기 비트코인 생산량은 1,587BTC로 전년 동기 1,426BTC보다 증가했다. 비트코인 1BTC당 평균 채굴 비용은 4만 9,912달러였다.
실적 발표 이후 공개된 장기 데이터센터 계약도 주목받았다. 라이엇 플랫폼스는 록데일(Rockdale) 캠퍼스에서 191메가와트 규모의 용량을 제공하는 20년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회사가 구체적인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선도적인 최첨단 AI 연구소다. 초기 계약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총매출은 약 91억달러다.
라이엇 플랫폼스 최고경영자 제이슨 레스(Jason Les)는 "선도적인 최첨단 AI 연구소와 체결한 20년, 191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2분기에 AMD에 공급하기로 한 초기 25메가와트 용량도 일정과 예산에 맞춰 인도했다고 강조했다.
라이엇 플랫폼스는 2분기 말 기준 현금 5억 4,890만달러와 1만 1,380BTC를 보유했다. 2분기에는 비트코인 채굴량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가운데 데이터센터와 엔지니어링 사업에서도 매출을 냈다. 회사는 20년 장기 계약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라이엇 플랫폼스의 2분기 매출은 1억 7,42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억 5,206만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191메가와트 규모의 20년 데이터센터 계약을 체결했으며 예상 총매출은 약 91억달러다. -2분기 비트코인 생산량은 1,587BTC로 증가했고 분기 말 1만 1,380BTC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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