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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60달러 전망 나왔다…“3.66달러 돌파가 초대형 랠리 열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9/06 [07:47]

리플(XRP) 60달러 전망 나왔다…“3.66달러 돌파가 초대형 랠리 열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9/06 [07:47]
리플(XRP)

▲ 리플(XRP)     ©고다솔

 

엑스알피(XRP, 리플)가 약 10년간 이어진 대형 상승 삼각형(ascending triangle)의 핵심 저항선 3.66달러를 돌파할 경우 장기적으로 6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가격 1.40달러에서 목표가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약 4,186%에 달한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 월봉 차트에서 2017년 이후 저점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반면 3.66달러 부근에서는 반복적으로 저항을 받으면서 약 10년에 걸친 대형 상승 삼각형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월봉 종가가 3.66달러를 넘어설 경우 패턴 돌파가 확인되며 장기적으로 60달러를 향한 상승 시나리오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르티네즈가 제시한 중간 저항선은 9.49달러, 15.60달러, 31.87달러다. 이를 차례로 넘어설 경우 10년 말께 57.40~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XRP가 1.40달러에서 60달러까지 오르려면 약 4,186% 상승해야 한다. 현재 시가총액 881억달러와 공급량이 대체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60달러 도달 시 시가총액은 약 3조7,800억달러로 불어나 세계 최대 금융자산 가운데 하나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중 하나가 된다.

 

네트워크 지표도 장기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엑스알피레저(XRP Ledger)의 일일 활성 거래 계정은 2분기 약 1,100개로 1년 전 1,860개 이상에서 감소했지만, 일일 오더북 거래량은 79% 증가한 357만 XRP를 기록했다. 계정당 평균 거래량은 약 3,200 XRP로 1년 전의 약 3배 수준까지 증가했다. 네트워크 내 토큰화 자산과 RLUSD 잔액도 6개 분기 전 9,900만달러에서 약 42억6,000만달러로 급증했으며, RLUSD 공급량은 전년 대비 600% 이상 늘었다. 미국 XRP 현물 ETF에는 분기 동안 2억7,300만달러가 순유입돼 기관 투자자의 관심 확대를 보여줬다.

 

단기 가격 흐름은 조정을 받고 있다. 기사 작성 당시 XRP는 1.40달러로 24시간 동안 약 3.4%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약 1.5% 상승했다. 기술적으로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1.17달러와 200일 SMA 1.27달러를 모두 웃돌고 있으며, 단기 이동평균선 역시 장기 이동평균선 위에 있어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60.37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하지 않은 채 긍정적인 모멘텀을 나타냈다. 매수세가 우위를 유지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60달러 전망이 현실화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3.66달러다. 마르티네즈의 분석대로라면 단순한 장중 돌파가 아니라 월봉 종가가 이 가격을 확실히 넘어서는지가 장기 강세 시나리오를 확인할 핵심 조건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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