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브랜트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향해 다시 달린다"...7년 전 예언 소환
비트코인(Bitcoin, BTC)의 장기 상승 구조를 놓고 팩터 LLC(Factor LLC) 최고경영자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2019년 제시했던 10만달러 목표 차트를 다시 꺼내 들었다. 당시 전망의 핵심이던 네 번째 포물선 상승 시나리오가 7년 만에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랜트는 2019년 6월 공개했던 비트코인 주간 로그 차트를 최근 다시 공유했다. 그는 당시 비트코인이 약 1만달러에 거래되던 시점에 10만달러를 목표로 제시했다. 해당 차트는 비트코인의 네 번째 포물선 상승 국면이 유효하다는 분석을 담고 있다.
브랜트가 주목한 근거는 비트코인이 과거 상승 주기마다 보여준 압도적인 상승 폭이다. 이전 주기의 상승 배율은 각각 20배, 489배, 42배, 93배에 달했다. 그는 45년간 시장을 분석한 경험을 토대로 애플(Apple),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금조차 비트코인의 주기적 성과를 재현하지 못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주목받은 주간 로그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역사적인 장기 상승 채널 하단 부근에 자리 잡은 모습이 나타났다. 유투데이는 이를 과거 광범위한 매집 국면과 유사한 구조로 설명했다. 브랜트의 모델에서는 핵심 지지선이 유지되는지가 포물선 상승 시나리오의 존속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다.
2019년과 현재 시장의 가장 큰 차이는 기관 자금이다. 7년 전에는 투기 수요와 개인 투자자 심리가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현재는 대형 펀드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시장을 받치고 있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커진 만큼 과거와 같은 100배 상승을 반복하기는 어려우며,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드는 특성에도 장기 로그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랜트의 2019년 차트가 다시 등장한 핵심은 10만달러라는 숫자보다 장기 상승 구조가 여전히 유효한지에 있다. 유투데이는 주요 지지선이 유지되는 동안 브랜트의 포물선 시나리오도 유효하다고 전했다. 새로운 고점으로 향하는 과정은 직선형 상승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짚었다.
[기사 핵심 요약] -팩터 LLC 최고경영자 피터 브랜트는 2019년 비트코인이 약 1만달러일 때 10만달러 목표를 제시했던 주간 로그 차트를 다시 공개했다. -비트코인의 과거 상승 주기 상승 배율은 각각 20배, 489배, 42배, 93배였으며 브랜트의 네 번째 포물선 상승 시나리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9년과 달리 현재는 대형 펀드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핵심 지지선 유지 여부가 장기 상승 구조의 관건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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