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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ETF 자금은 계속 들어온다!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은 동반 약세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9/07 [19:11]

현물 ETF 자금은 계속 들어온다!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은 동반 약세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9/07 [19:11]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가 미국 현물 ETF의 꾸준한 자금 유입에도 주요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며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80,000달러 아래로 밀렸고 이더리움은 2,500달러선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XRP도 1.40달러 지지선 이탈 위험에 노출됐다.

 

9월 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저항선 돌파 실패 이후 광범위한 조정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차익실현과 거시경제 부담 속에 79,000달러선으로 후퇴했으며, 이더리움은 2,5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XRP 역시 1.40달러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전날 73에서 71로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탐욕’ 영역을 유지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장 암호화폐 현물 ETF에는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9억8,7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3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누적 순유입액은 약 560억 달러, 순자산은 1,010억 달러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3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지난주 2억1,800만 달러가 들어왔고, 누적 순유입액과 순자산은 각각 약 130억 달러와 160억 달러를 기록했다. XRP 현물 ETF는 8주 연속 순유입을 유지했지만 주간 유입액은 직전 주 1억1,000만 달러에서 약 1,900만 달러로 둔화했다. 누적 순유입액은 16억8,000만 달러, 순자산은 14억8,000만 달러다.

 

비트코인은 79,460달러에서 거래되며 주요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웃돌아 중기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일봉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64로 강세 영역에 머물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음수권에 있어 조정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하락 시 50일·200일 EMA가 밀집한 72,100~72,800달러가 우선 지지 구간이며, 매도세가 확대되면 100일 EMA가 위치한 약 70,300달러가 다음 방어선으로 제시된다.

 

이더리움은 2,491달러에서 거래되며 50일 EMA 2,192달러와 200일 EMA 2,185달러를 웃돌아 큰 흐름에서는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RSI는 약 63으로 과매수 영역에는 진입하지 않았지만 MACD가 음수권을 나타내 상승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정 시 2,192~2,185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이며, 이를 이탈하면 100일 EMA가 위치한 약 2,095달러가 다음 지지선으로 꼽힌다.

 

XRP도 200일 EMA인 약 1.36달러 위에서 거래돼 기본적인 강세 구조는 유지하고 있지만 상단 저항이 부담이다. RSI는 약 60으로 완만한 강세를 나타내는 반면 MACD 히스토그램은 소폭 음수로 전환돼 상승 압력 둔화를 시사한다. 하락 시 1.36달러가 첫 지지선이며 추가 조정에서는 50일 EMA 1.25달러와 100일 EMA 1.24달러가 방어선으로 제시된다. 반대로 상승세를 강화하려면 파라볼릭 SAR(Parabolic SAR)이 위치한 1.61달러를 넘어선 뒤 하락 추세선 저항인 1.70달러까지 돌파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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