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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최대 100만 달러 간다?..."0% 보유는 치명적 위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9/07 [22:00]

비트코인(BTC), 최대 100만 달러 간다?..."0% 보유는 치명적 위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9/07 [22:00]
비트코인(BTC) 상승/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상승/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바닥을 통과했다는 분석이 잇따르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80만~10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등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9월 6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최근 비트코인 반등이 2023년 강세장 초기와 비슷하다는 온체인 분석을 소개했다. 언체인드 캐피털(Unchained Capital)은 단기 보유자들이 사상 최고가 이후 처음으로 의미 있는 수익 구간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영상은 2023년 비트코인이 2만달러에서 12만 5,000달러까지 상승하기 전에도 비슷한 전환점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융 연구자 닉 바티아(Nick Bhatia)는 “비트코인 바닥은 나왔다”고 판단하면서도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8만 2,000~8만 3,000달러의 지역 고점을 아직 확실하게 넘지 못했다며 상승 동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올해 금리 인상이 나오고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 비트코인이 수개월 동안 횡보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을 비트코인 수요의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호건은 “현재 비트코인을 0% 보유하는 것은 잘못된 자산 배분이며 미래 위험을 키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부채가 40조달러에서 50조달러, 100조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기존 주식 60%, 채권 40%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일부 편입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블랙록(BlackRock)도 최근 비트코인 상승 배경으로 글로벌 부채와 재정적자, 장기적인 통화가치 하락 우려를 지목했다. 영상에서 소개된 블랙록 측 설명에 따르면 최근 약 30%에 달하는 비트코인 상승에는 각국 정부의 부채 지속 가능성과 화폐 발행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우버(Uber) 최고경영자도 비트코인을 “검증된 상품”이라고 평가했으며, 글로벌 송금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주목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디지털 자산에 크게 나서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디지털 자산을 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국채와 단기 국채에 2조달러 규모의 수요를 만들 수 있다는 추정치를 제시했다. 거시 투자 전문가 조르디 비서(Jordi Visser)는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적으로 100조달러 규모로 커지고 비트코인이 약 33%를 차지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80만~10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계산을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닉 바티아는 비트코인 바닥은 이미 나왔지만 8만 2,000~8만 3,000달러 돌파 전까지 본격적인 강세장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매트 호건과 블랙록은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을 비트코인 수요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조르디 비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100조달러 규모로 성장한다는 가정 아래 비트코인 80만~100만달러 가능성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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