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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스테이블코인보다 더 커진다..."美 주식이 다음 글로벌 수출품"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9/16 [16:10]

토큰화 주식, 스테이블코인보다 더 커진다..."美 주식이 다음 글로벌 수출품"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9/16 [16:10]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토큰화 주식, 미국 기술주/AI 생성 이미지

▲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토큰화 주식, 미국 기술주/AI 생성 이미지

 

토큰화 주식이 스테이블코인보다 더 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핵심 동력은 미국 주식을 직접 살 수 없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엔비디아(NVIDIA, NVDA) 같은 자산의 접근권을 열어주는 데 있다.

 

금융 전문 유튜브 채널 더 롤업(The Rollup)은 9월 15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토큰화 주식 시장이 장기간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영상에 출연한 CMS 홀딩스(CMS Holdings) 관계자는 “토큰화 주식은 스테이블코인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시간 거래와 디파이(DeFi) 활용도 장점이지만, 기존 증권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투자자를 미국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더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그는 테더(Tether)의 성장 과정과 토큰화 주식을 비교했다. 달러를 직접 보유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접근 수단으로 자리 잡았듯, 미국 주식을 살 수 없는 투자자에게 토큰화 주식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엔비디아를 사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살 수 없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며 주식을 토큰화해 전 세계에서 보유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가 강력한 수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에도 새로운 자금 유입 통로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해외 투자자가 미국 기업의 토큰화 주식에 접근하면 기존 증권시장 밖의 글로벌 자본까지 미국 기업에 연결할 수 있다는 논리다. 영상에서는 미국이 달러를 세계에 공급해온 데 이어 미국 금융시장 자체를 새로운 수출 상품으로 확장하는 구조라고 평가했다.

 

토큰화 시장 확대는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의 수익 구조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영상 진행자는 온체인에 올라온 비암호화폐 자산 규모가 약 350억달러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출연진은 향후 스테이블코인과 미국 국채, 머니마켓펀드, 주식 등 수조달러 규모 자산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면 L1과 오라클, 발행사, 디파이 프로토콜의 거래 활동과 총예치자산, 수수료 수입이 함께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시장 확대가 곧 특정 기업이나 토큰의 승리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됐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제외하면 토큰화 성장의 가치를 가장 많이 가져갈 사업자가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다. 출연진은 L1과 오라클, 자산 발행사 등이 후보가 될 수 있지만 새로운 사업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열어두며, 토큰화 시장의 최종 승자를 가려내는 과정에서 큰 투자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핵심 요약]

-더 롤업 출연자는 토큰화 주식이 스테이블코인보다 더 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주식을 직접 살 수 없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엔비디아(NVDA) 등 미국 자산의 접근권을 제공하는 점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토큰화 확대는 L1과 오라클, 발행사, 디파이 프로토콜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지만 최종 수혜자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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