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입김 커진다...'트위터 편집 버튼 추가' 설문조사에 76% 찬성 밝혀

▲ 출처: 머스크 트위터  © 코인리더스

지분 9.2%를 확보해 트위터 최대주주가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편집 버튼을 원하십니까?"라며 트위터 설문조사를 올렸다. 현재 622,090명이 참가한 가운데 76%가 찬성했다.

트위터 CEO 퍼라그 아그라왈(Parag Agrawal)은 머스크의 트윗을 인용하며 "이 투표의 결과는 중요할 것이다. 신중하게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The consequences of this poll will be important. Please vote carefully. https://t.co/UDJIvznALB

— Parag Agrawal (@paraga) April 5, 2022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4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제출한 트위터 지분 매입 내용을 공개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SEC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14일 트위터 주식 약 7천350만 주(9.2%)를 사들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지분 취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트위터 인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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