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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7천달러 회복 시도, 투심 소폭 개선..."BTC, 올해 27번 '사망선고' 받았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19 [09:54]

비트코인 1만7천달러 회복 시도, 투심 소폭 개선..."BTC, 올해 27번 '사망선고' 받았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12/19 [09:54]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며칠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1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한국시간) 오전 9시 49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6,78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17%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697.82달러, 최고 16,815.3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3,229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7%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보다 소폭 개선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했다. 하지만 '공포'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비트코인에 대한 사망 소식만 집계하는 사이트인 '비트코인 오비추어리스(Bitcoin Obituaries)'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까지 467번 사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 발명 이후 비트코인은 유명 경제학자 및 미디어에 의해 지금까지 총 467회 사망 선고를 받았다. 올 들어서만 벌써 비트코인은 27회 사망했고, 여전히 추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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