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에서 페페코인까지...'밈코인 진화' 어떻게 봐야하나

이선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3/05/13 [13:33]

도지코인에서 페페코인까지...'밈코인 진화' 어떻게 봐야하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3/05/13 [13:33]

▲ 출처: 페페코인 트위터  © 코인리더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온라인 유행을 반영해 재미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밈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DOGE), 페페코인(PEPE) 등 암호화폐 업계에서 밈코인의 부상은 실제 유용성이나 목적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을 끌며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눈에 띄는 이름이나 밈에 적합한 마스코트 이상의 것을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매체는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근본적인 가치보다는 인터넷 문화와 소셜 미디어의 과대광고를 통해 인기를 얻는 디지털 자산인 밈코인이 증가하고 있다. 2013년 장난 삼아 만들어진 도지코인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시바이누, 페페코인 등 다른 밈코인의 길을 열었다. 밈코인은 실용성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시가총액과 관심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눈에 띄는 이름과 밈 이상의 것을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인 이익보다 실체와 유용성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밈코인은 재미는 있지만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밈코인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평판에 대한 우려도 있다. 밈코인은 위험하고 변동성이 큰 투자가 될 수 있으며, 암호화폐의 광범위한 채택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장기적인 생존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밈코인이 업계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긴 했지만, 장기적인 채택을 위한 해결책은 아닐 수 있다. 업계는 송금, 온라인 결제, 자산 관리와 같은 분야에서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암호화폐 산업은 금융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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