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게코에 따르면 리플의 XRP 코인은 지난 한 달 동안 32% 가치가 상승했다. 이는 일부 고래의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주 동안 10,000 XRP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지갑 수가 28만 개로 급증,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크립토글로브는 “10,000 XRP 이상 보유 지갑 주소 수가 증가하면서 최근 한 달 간 XRP 가격 또한 37% 이상 상승했다. 이들은 소위 ‘XRP 고래 지갑’에 해당하며 시장 내 XRP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인차티스트의 창립자이자 뉴스BTC의 리서치 책임자인 토니 세베리노는 최근 X 플랫폼을 통해 XRP의 월간 볼린저 밴드가 “역대 가장 타이트하다”고 지적했다.
세베리노의 관찰에 따르면, 2018년 60,000%의 놀라운 XRP 가격 랠리 이전보다 훨씬 더 타이트한 상황이다.
유투데이는 "현재 XRP의 경우처럼 상위 밴드와 하위 밴드 사이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자산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변동성이 극도로 낮은 기간에는 일반적으로 압착이 뒤따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XRP 강세론자들은 이 극히 이례적인 낮은 변동성이 상당한 가격 상승을 의미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8월 1일(한국시간) 8시 32분 현재 XRP는 코인게코 기준 0.62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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