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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도세 속 고갈 징후… 전문가들 "BTC 반등 임박"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0:06]

비트코인, 매도세 속 고갈 징후… 전문가들 "BTC 반등 임박"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10 [10:06]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 반감기 전 조정을 포착한 암호화폐 전략가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이 BTC와 암호화폐가 반등 또는 지속적인 반전을 목격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인 렉트 캐피털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499,300명의 팔로워에게 최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곧 매도세가 약화되고 가격 반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매도자들이 더 이상 하락 압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매도세가 고갈되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한 반등이나 추세 전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 차트에서 매도자 고갈의 신호로 대량 매도 거래량을 지적하며, 이는 과거 가격 반등 시에도 나타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비록 현재 매도 거래량이 그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도자 고갈이 임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도 하이블록 캐피털(Hyblock Capital) 데이터를 인용 "지난 주말 비트코인 마켓뎁스(오더북 상 매수·매도 주문 총액)가 고갈된 상태를 나타냈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장 바닥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뉴스레터 업체 런던크립토클럽(LondonCryptoClub)도 "암호화폐 시장이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상황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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