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ETH/BTC)에 대해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며칠간이 ETH의 반전 여부를 확인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포페는 30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723,500명의 팔로워에게 ETH/BTC 차트에서 2년 만에 처음으로 일간 시간대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고 언급하며, 이것이 실제 반전 신호가 될지 여부는 앞으로 2~3일 내에 확인될 것이라고 봤다.
이 분석에 대한 업데이트에서 포페는 ETH/BTC의 강세 다이버전스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인하며, ETH가 0.042 BTC 수준을 유지할 경우 추가적인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으로 31일(한국시간) 오전 9시 22분 현재 ETH는 0.04267 BTC, 즉 2,5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선문(crypto sunmoon)은 "이더리움은 강세 추세에 있다. 지난 5개월 동안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현가격(Realized Price, 온체인 취득가)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았다. 실현가격은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알트코인 강세장은 ETH가 실현가격보다 위에 있을 때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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