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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5만 달러 목표로 포물선 단계 진입?..."4만 달러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21 [04:00]

비트코인, 25만 달러 목표로 포물선 단계 진입?..."4만 달러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21 [04:00]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BTC)이 '포물선 단계'에 진입해 250,000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24년 비트코인은 55% 상승했으며, 10월에만 12.50% 상승했다. 월가의 긍정적인 실적과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친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승리 가능성이 비트코인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분석 및 온체인 데이터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독립 시장 분석가 쿠시 알렘자데(Coosh Alemzadeh)의 프랙탈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까지 100,000달러를 돌파하고 장기적으로 25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고래들의 비트코인 축적 패턴은 2020년 코로나19 폭락 이후와 유사해, 장기적인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또,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하락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달러 대비 상승할 것을 기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비트코인의 포물선 단계가 시작될 가능성을 더욱 강화하는 신호이다"며 강세론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200주 이동평균(MA)이 처음으로 40,000달러를을 돌파했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CEO 애덤 백(Adam Back)은 200MA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 바닥을 나타내는 지표였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은 몇 차례 변동성 속에서 200MA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지만, 그 외에는 이 수준을 방어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으로 40,000달러 이하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할 기회가 거의 없을 것임을 의미한다.

 

차트 분석가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는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되려면 71,2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현재 폴리마켓 베터들은 10월에 비트코인이 70,000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70%로 보고 있다. 또한 2024년에 비트코인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확률은 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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