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300달러 목표를 향해 가격 조정을 거치며 기술적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FX리더스가 25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현재 SOL은 254.64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8% 상승했고, 거래량은 54억 1,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솔라나 가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비트와이즈(Bitwise), 반에크(VanEck), 21셰어즈 등 주요 금융사들이 솔라나 현물 ETF를 신청하며 플랫폼의 장기적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솔라나의 NFT 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거래량은 1,850억 달러로 57.99% 증가하며 전체 블록체인 중 3위를 기록했다. 총 판매액은 2,390만 달러로 집계됐다.
솔라나 에코시스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DeFi) 부문에서 총 락업 예치금(TVL)은 올해 500% 이상 증가하며 88억 달러를 돌파했고, 11월에는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월간 거래량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초과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OL은 4시간 차트에서 강세 깃발 패턴을 형성하며 299달러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244달러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주요 저항선은 256달러에 위치해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9로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평가된다.
ETF스토어의 CEO 네이트 제라시는 SOL 현물 ETF가 늦어도 내년 말 이전에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솔라나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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